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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마스터/샤이니 컬러즈 이벤트 정보

[패미통] "샤니마스"사카가미 요조 씨 & 타카야마 유스케 씨 인터뷰. 283 프로가 맞는 새로운 1 년이란?

by Ascarot 2020.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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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https://www.famitsu.com/news/202005/17198223.html

 

2020 년 4 월 24 일에 2 주년을 맞이한 아이돌 육성 및 라이브 대전 게임 「아이돌 마스터 샤이니 컬러즈」(이하 " 샤니마스 "). 본작의 2 주년을 기념하여 「아이돌 마스터」종합 프로듀서 사카가미 요조 씨와 "샤니마스"제작 프로듀서 타카야마 유스케 씨에게 인터뷰를 실시. "샤니마스"2 년째의 회고와 향후의 전개에 대해 이야기를 들었다.

※ 본 인터뷰는 3 월 하순에 실시했습니다.

사진 왼쪽 : 사카가미 요조씨, 사진 오른쪽 : 타카야마 유스케씨

 

사카가미 요조

[아이돌 마스터] 종합 프로듀서

타카야마 유스케

[아이돌 마스터 샤이니 컬러즈] 제작 프로듀서

 

아이돌들의 이야기를 그리기 위한 고집스러운 시스템이나 비주얼

 

-  샤니마스의 2년차는 어떤 1년이었습니까.

 

타카야마 : 지난 1년은 "도전"이라고 하는 테마를 내걸어 비주얼면에서는 물론, 시나리오나 악곡면에서도 표현의 폭을 넓혀 아이돌들의 매력을 보다 느낄 수 있도록 매진해 왔습니다. 프로듀서 여러분들도 호의적으로 받아 주신 것 같아서 반응도 느끼고 있습니다.

 

사카가미 : 원래 샤니마스는 아이돌마스터 시리즈로 쌓은 경험,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작한 콘텐츠입니다. 그런 만큼 우선은 2년째에 돌입할 수 있어서, 우리의 역사가 인정된 것 같아서 정말로 좋았습니다(웃음). 그리고 이번 1년은, 스탭이 하고 싶은 것이 있어서, 그것을 연기자나 제작진이 이해하고 만들어 내고, 그리고 프로듀서 여러분이 확실히 받아 주는 형태가 되어 있어, 팀으로서의 완성도를 느꼈지요.

 

- [아이돌 마스터] 시리즈로서 어떤 점에 고집이 있을까요?

 

타카야마 : 아이돌 게임이나 애니메이션은 등장하는 캐릭터=아이돌이 주인공인 것이 많습니다. 하지만 게임 아이돌 마스터에서는 프로듀서가 주인공이 됩니다. 그래서 컨텐츠로서는 프로듀서와 아이돌의 관계성이 제대로 그려져야 하고, 그 점에는 집착하고 있습니다.

 

그런 시나리오 면은 물론, 일러스트도 높게 평가되고 있는[샤니마스]입니다만, 전체적인 컨셉이나, 일러스트 제작시에 의식하고 있는 것이 있으면 가르쳐주세요.

 

타카야마 : 모든 카드를 다 들여다보면 표현기법적으로는 복고 팝풍의 필터를 걸어보거나 툰조로 만들어보거나 다양한 표현을 즐길 수 있게 되어 있을 것입니다. 더해서, 한 번 보기만 해도 그 일러스트의 배경에 있는 이야기를 상상할 수 있는 구도로 그리도록 의식하고 있습니다.그 고집이[샤니마스]다움일지도 모르겠네요.

 

그 중에서도, 일상을 잘라낸 감이 강한 인상이 있습니다.거기도 "다움"일까요

 

타카야마 : 그렇죠. 아이돌들의 삶을 보는 듯한 구성으로 그리면서 프로듀서들과의 관계성을 한층 더 깊게 느끼게 하는 효과도 내고 있습니다.그런 프로듀서와 아이돌의 관계는, 시리즈로 일관하고 있는 톤마나(※)라고 생각합니다.

 

톤마나......"톤&매너"의 약어.어떤 콘텐츠에 대한 기본 규칙(통일된 분위기나 컨셉 등)을 뜻하는 디자인 용어.광고업계에서 많이 쓰인다.

 

인간관계 역시 정말 깊게 그려져 있군요.

 

타카야마 : 샤니마스에서는 유닛을 강하게 조명한다는 특징이 있는데, 그런 것도 아이돌 간의 관계성을 제대로 그려보려는 의도가 있었기 때문이죠.

 

비주얼 면에서는 애니메이션도 주목 포인트입니다만, 특별히 신경 써서 만들고 있는 곳이 있습니까?

 

타카야마 : '보여주고 싶다' 장면이기도 한데, 이야기성을 갖게 하다 보면 한 그림으로는 도저히 표현할 수 없는 부분이 나오거든요. 그런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애니메이션을 사용하고 있는 경우가 많이 있네요.

 

R의 아이돌을 SSR로 육성할 수 있는 신기능, 아이돌 로드가 발표되었습니다. 이를 구현하게 된 경위를 알려 주세요.

 

타카야마 : 시스템으로서 "리얼리티"가 존재하는 가운데, R의 아이돌을 활용할 수 있는 장면이 적어지고 있다고 하는 현상을 어떻게든 하자, 라고 하는 것이 원래의 계기입니다. 게다가 2주년이라고 해서 새로운 프로듀서분들도 많이 들어오시기도 하고 그런 분들이 출발선에 서기 위한 보조로도 도움이 될 거라고.

 

사카가미 : 꾸준히 미션을 계속하면 R이 SR이 되고, 그것을 육성해 나가면 어느 정도는 강해질 수 있으니까요.

 

타카야마 : 그리고는 기존의 프로듀서에게도, "육성"을 통해서 보다 아이돌에게 애착을 가질 수 있을까 하고 기능을 설계했습니다.

 

그 밖에도 "True End 연수" 등, 초심자를 배려한 컨텐츠가 많이 실장되고 있습니다만, 헤비 유저층을 향한 시책은 예정되어 있는 것입니까?

 

타카야마 : 물론 생각하고 있습니다.아이돌 로드 시스템도 끝까지 수행하면 신뢰도의 상한이 확장되기도 하고, 그 외에 face 계열의 기능 업데이트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 새로운 프로듀싱 에어리어도 추가 예정이므로, 할 게 없다...... 라는 사람이 나오지 않도록 요소를 추가해 갈 생각입니다.

 

풍부한 콘텐츠의 하나로 기미 선생님이 그리는 4컷 만화책이 있습니다. 이쪽도 타카야마씨가 감수하고 있는 겁니까?

 

타카야마 : 4컷에 관해서는 기본적으로 기미 씨에게 맡기고 있는 것입니다. 내용도자세하게지정하고있는것은아니고, 그때 일어나는시나리오이벤트의개요라든지, 어떤아이돌이피쳐되는지같은정보를주고, 거기를떠서그려주시는겁니다. 올라온 것은 아트 디렉터나 시나리오 디렉터들과 공유하고 체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특별히 지시를 내리는 것은 없습니다. 코미디도 있으면서도 가끔 촉촉하고 진지한 이야기가 있는데, 좋은 균형인 거죠.

 

사카가미 : 원래 [릴리스할때까지 하자]라는 정도의 기획이었지만, 해보니 읽을거리로서 굉장히 재밌었던 것과 프로듀서가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매개체로 더 이상 없는 것이 완성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기미 선생님도 샤니머스, 심지어 아이마스를 좋아해주시고 너무 오래전에 협력해 주셔서 여기서 그만두기 아까워서 연재를 계속하게 됐어요.

 

 

새로운 [드라마]를 만들어낼 가능성을 품은 신 유닛 [녹칠] 

 

- 2주년에 큰 화제가 된 것이, 신유닛 "녹칠"입니다.우선 유닛 컨셉을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타카야마 : 컨셉은, 유닛의 설명문에도 있듯이 "투명감", 그리고"상쾌함"을 의식하고 있습니다. 비주얼적으로는, 빛이 닿지 않는 깊은 바다로부터 부상해 가고 있고, 얼굴을 내밀었을 때의 선명한 흰 빛과 그 후에 퍼지는 블루......라고 하는 상쾌한 광경을 이미지 해 다양한 설정을 하고 있군요.

 

사카가미 : 처음으로 이름을 들었을 때는, 생소한 말로 "노쿠치루?"라고 놀랐습니다.(웃음)  그 이름 자체에 반대하는 것은 없었습니다만, 프로듀서 여러분에 대해서, 왜 그런 이름인가 하는 유래를 확실히 설명하는 편이 좋아, 라고 하는 것은 타카야마에게 말했지요.

 

타카야마 : 사실 '야광충'을 뜻하는 '녹칠카(Noctiluca)'를 본뜬 조어랍니다. 프로듀서들도 발표 이후 유래를 이것저것 예상해 주셨네요.

 

여섯 번째 유닛이 됩니다만, 혹시 그녀들의 특징은 어떤 점인 것입니까.

 

타카야마 : 설정으로는 4명전부가 소꿉친구라고 하는 부분이네요. 지금까지 5유닛이 그렇지만, 아이돌 유닛의 멤버는 아이돌이 되고 나서 알게 된 관계성이 대부분이랍니다. 하지만 녹칠이는 처음부터 전원이 아는 사이에요. 거기에 다른 유닛들과는 다른 드라마가 나올 소지가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녹칠은 4명 편성으로 첫 짝수 인원입니다. 이부분은 노린 건가요?

 

타카야마 : 겨냥했습니다. 4명이면, 짝을 맺기 쉬워요. 예를 들면, [동급생의 토오루와 마도카]과 같은 옆의 연결을 만들거나, [토오루를 따르는 히나마] 같은 세로 연결도 2대 2라면 만들기 쉬워요. 이게 홀수라면 밸런스가 어렵더라구요.

 

덧붙여서, 아이돌들의 이름을 붙이는 방법에는 시리즈에서 규칙이 있거나 하는 것입니까?

 

사카가마 : 이름에 규칙은 따로 있지는 않은거 같고, 대체로 시리즈마다 만들고 있습니다. 765 프로는 함선의 이름에서 따왔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지요. 사실 [밀리언 라이브!] 하지만 처음에는 고속도로 인터체인지 이름부터 생각하고 있었어요.단지, 그것이라면 인원수만큼 생각하는 것이 어려워서, 도중부터 관계없게 되어버렸습니다만(웃음).

 

타카야마 : 그래서 이번 샤니마스에서는 현실에서 있을 법한 이름을 생각해 붙이고 있습니다."명은 몸을 나타내는"것으로 하자는 생각도 하고는 있었지만, 임펙트가 너무 강한 이름이 되어 버리므로, 그렇다면 친밀하게 느껴지는 이름으로 하자라고 하게 되었습니다.

 

녹칠의 악곡에 대해서도 어떤 점을 의식해서 만들었는지 묻고 싶습니다.

 

타카야마 : 밴드사운드이면서도 비주얼이미지와 마찬가지로 아이돌다운 상쾌함과 투명성을 의식하고 있습니다. 9월 16일 발매예정인 CD에 수록되는 표제곡 언제나 우리들은도 투명감과 질주감을 갖는 상쾌한 사운드로 되어 있습니다만, 유닛으로서 그런 방향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프로듀서들에게 솔로곡은 안 낼 거예요? 라는 말도 많이 들어왔는데요.

 

타카야마 : 솔로곡에 관해서는, 그 요망은 인식하고 있습니다." 안한다"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은 아니고, 장기적인 테마와 맞는 타이밍에 하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마찬가지로, 유닛을 넘은 콜라보 악곡도 요망이 많은 곳이라고 생각합니다만.......

 

타카야마 : 협업에 대해서는, 향후는 늘려 갈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그렇게 하지 않았던 것은 처음에는 유닛의 인상이라든지 특징을 알려져 있지 않으면 전달하기도 어렵다고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2년에 걸쳐 씨앗은 뿌렸으니 앞으로를 기대해 주세요.

 

사카가미 : 솔로곡이나 콜라보나 우리가 하고 싶은 마음은 중요한 것 같은데 이쪽에서 밀어붙이는 식으로 만들고 싶지 않았어요. 모두가 "즐거워 보인다"라고 하는 상상이 머리에 떠오르게 되고 나서 해 나가고 싶네요.

 

2년차 '도전'에 이어 3년차에서는 어떤 주제를 생각하고 있나요?

 

타카야마 : 4월 8일부터 시작하는 새 CD 시리즈를 GR@DATE WING(그래데이트 윙)이라고 이름 붙였어요. 그래데이트라는 것은 서서히 색깔을 바꿔간다는 뜻인데 아이돌들도 성장하거나 그에 따라 생각하는 방식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그것을 색깔의 변화라고 표현을 해서 악곡이나 이야기로써 써나가면 좋겠다고 생각을 합니다.

 

사카가미 : 지난 2년은 [샤니마스]란 어떤 콘텐츠인지를 프로듀서들에게 전달하는 단계였습니다. 앞으로는 샤이니컬러즈가 아이돌마스터 시리즈를 이끌어가는 콘텐츠로 성장했으면 합니다.

 

아이돌 마스터 스탈릿 시즌에는 샤니마스에서도 5명이 등장하는데 어떻게 정했을까요?

 

사카가미 : 처음에는 전혀 정하지 못했거든요. 하지만 '발안자인 타카기사장님이라면 어떤 식으로 선택할까'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그러면 각 프로덕션에서 비슷한 역할의 아이를 뽑지는 않을 것이고 아이돌의 성장을 생각하거나 할 것이라고. 그 생각아래, 각 타이틀의 프로듀서와 상담하면서, 기용하는 아이돌을 결정했습니다.

 

타카야마 : 선출에 관해서는, 쿠타라기(이사토씨. "스탈릿 시즌"프로듀서)와 서로 이야기하면서, 누구를 내면 드라마가 나오기 쉬울까 생각했어요. 예를 들어, 283프로에서 최연소 카호를 낸다면, 아미나 마미, 야요이랑 가까운 아이돌과 무엇인가를 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거나. 텐카라면, 같은 "누나"연결로 죠가사키 미카와의 관계성을 그릴 수 있을지도 모른다거나. 그런 드라마를 만들고 싶다고 생각한 5명을 선택해 보았습니다.

 

- '스탈릿 시즌'에서의 모델링은 어떻습니까?

 

타카야마 : 귀엽네요(웃음). 게임 동영상이나 스크린샷도 보여달라고 합니다만, 저희도 보통 뒷모습을 보는 일이 없어서, 거기까지 그려져 있는 것이 신선했죠.

 



 

그러면 마지막으로 팬분들께 3년차 포부를 부탁드립니다.

 

타카야마 : 게임은 물론, CD를 사주시거나 이벤트에 참가해 주시는 프로듀서 여러분 덕분에, 2주년을 맞이할 수 있었습니다. 따뜻한 목소리, 어려운 목소리를 받으면서, 그것들을 격려해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성우분들도 포함해 제작진 일동, 같은 생각입니다. 3년째도 진지하게 임해 나가고 싶습니다.

 

사카가미 : 올해로 [샤니마스]는 3년째에 접어들고 [아이돌 마스터]도 15주년을 맞이합니다.이 컨텐츠는 스탭, 성우분를 포함해 모든 크리에이터가 모인 종합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 안에 프로듀서 여러분들이 더해져서 오늘까지 계속할 수 있었습니다. 기적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멋진 일입니다. 앞으로도 여러분과 함께 열심히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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