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리코 인터뷰 : https://www.famitsu.com/news/202008/30204673.html
2005 년 7 월 26 일 아케이드 게임으로 시작한 「아이돌 마스터」(이하「아이마스」') 시리즈가 올해 15 주년을 맞이했습니다.
그것을 기념하여 실시한 아마미 하루카 역 나카무라 에리코 씨의 인터뷰를 전해드립니다.
15 년간 함께한 아마미 하루카의 인상이나 추억 등을 들어보았습니다.
나카무라 에리코
11월 19일 생.
카나가와현출신. 처음으로 본 오디션에서 아마미 하루카역에 발탁되었습니다.
대표작은 「우주 전함 야마토2202 사랑의 전사들」(키류 미카게역) 「Caligula-칼리규라」(미레이역)
하루카와의 만남과 성장에 대해 되돌아본다
15주년을 맞은 솔직한 소감을 들려주세요.
나카무라 : 이런 상황이라서 적절한 표현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지금의 기분으로는, 「15주년은 아직 지금부터다!」라는 두근거림이 있습니다.
물론 여러분들도 기대해 주시고 있었을 것입니다,
이벤트 등을 전달하지 못했기 때문에 실망시켜 버리고 말았지만.
그래도 저는 아직 미래가 있습니다는 생각을 하고 있고, '15주년을 해냈다!'는 것을 이후에 느낄 수 있습니다고 생각하면 기대가 됩니다.
아이마스 15주년의 이어는 2019년 7월부터 2021년 7월까지 2년간이라고 발표됐고요.
나카무라 : 그렇네요.
2019년 7월 생방송으로 15주년 이어가 "시작되었습니다"라고 전했지만 오히려 그 기간이 길어진 것 같은 기분도 듭니다.
모처럼의 기회인 만큼 하루카와의 만남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으면 하는데, 그 일은 기억하고 있나요?
나카무라 : 제일 첫 오디션이죠? 네, 기억해요.
춘향이의 첫인상은 어땠습니까?
나카무라 : 실은 그 때 보여 주신 자료가 그림 콘테와 같은 것 뿐이었습니다.
그 후, 다양한 작품의 오디션을 받고 있습니다만, 자료가 그림 콘테였던 것은, 이 때 뿐이에요.
아이마스는 조금 특수한 작품이라 첫경험을 많이 했는데 시작부터 특수했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러한 만남이었기에 하루카의 첫인상은 일러스트 등을 보고 2차원으로 파악하는 것이 아니라, 그림 속의 장면 속에서 하루카가 펄럭펄럭 만화처럼 움직이는 듯한 입체적인 그녀의 움직임이 인상적으로 남아 있습니다.
그건 아이마스의 전신인 [가칭 아이돌 게임] 때 얘기죠?
나카무라 : (가칭) 아이돌 게임이라는 단어 조차 없었을 때라고 생각해요.
아이돌을 주제로 한 게임을 만들겠다 같은 상태였죠.
나카무라 : 그렇네요.제목 같은 것도 없이 '이런 거 하고 싶구나!' 라는 생각과 하루카의 이름과 그림 콘테를 보여주셔서요.
나중에서야 가칭 아이돌 게임이라는 걸 알게되었어요.
오디션 때 스태프 쪽에서 내린 지시가 있었나요?
나카무라 : 「자유롭게 해 주었으면 합니다」라고 했습니다.
특히 이런 목소리로 해 달라거나 이 대사가 돋보이게 해 달라는 식의 구체적인 디렉션이 별로 없어서 자유롭게 하루카스럽게 말해 달라고 하셨어요.
그 후 하루카를 연기하면서 본격적으로 녹화가 시작됐을 텐데, 기억에 남는 게 있나요?
나카무라 : 오디션 때 두근두근한 연기한 씬이 전혀 나오지 않아서, 「언제 나오지?」라고 생각한 것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어떤 장면이었을까요?
나카무라 : 해안선을 달리고 있는 전차 안에서 프로듀서님을 만나, 자기 소개를 하는 상황으로, 굉장히 기분 좋은 연기를 할 수 있는 장면이었습니다.
그래서, 굉장히 기대하고 있었습니다만, 좀처럼 나오지 않아서 「어?」라고 생각했어요.
그렇지만 그 때에 느낀, 상쾌한 기분이나 풋풋함, 그리고, 전차 안에서 처음으로 만난 사람에게도 겁내지 않고, 솔직하게 말을 거는 그녀의 장점이라고 하는 것은, 장면이 바뀌어도 계속 그곳에 있구나라고 대본을 볼 때 마다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하루카는 굉장히 똑바른 여자이지만 아이마스 시리즈에선 작품에 따라 조금 설정이 변경되기도 했죠.
나카무라 씨 중에서 하루카의 인상이 변한 타이밍이 있었나요?
나카무라 : 서서히 착해져 가는 인상이었습니다.
특히 TV 애니메이션에서는 동료를 굉장히 소중히 여기는 하루카를 연기해 가는 데 있습니다서 위화감은 없었지만, 저 개인적으로는 지금까지 없었던 면이라고 객관적으로 생각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프로듀서에게 심한 말을 하거나 떼를 쓰거나 삐치거나 화를 내거나요.
그렇지만, 기쁜 일이 있으면 제대로 기쁘다고 전해지는 등신대인 부분이, 다른 시점이 들어가는 것에 의해서 조금 다르게 보였습니다고 할까요.
그런 의미에서는 여러 작품의 하루카를 만날 때마다 살을 붙여가는 느낌이 듭니다.
TV 애니메이션에서 프로듀서는 물론 다른 아이돌과의 교류도 깊게 그려졌죠.그럼 연기할 수 있을 때 특별히 의식을 하고 있는 경우가 있습니까?
나카무라 : 길게 연기하다 보면, 「어미가 조금 올라가면 하루카스럽다」라든지,
「이 정도 튀는 느낌의 대사를 수습하면 하루카를 좋아하는 것처럼 들린다」라고 하는 것을 알 수 있죠. 하지만, 그것은 하루카의 흉내를 내고 있는 저이지, 하루카가 아니라고 생각해서.
아마 그 위화감은 프로듀서 여러분도 눈치채실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절대 하지 않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기교를 부리지 않고 제대로 하루카를 대하고 싶었군요.
나카무라 : 그렇네요. 그런 기술을 사용하는 편이 빠를지도 모릅니다만, 제 안에서 그러면 하루카가 아니게 되어 버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카무라 씨에게 하루카는 어떤 존재인가요?
나카무라 : 30대가 되고 나서 새삼 하루카를 생각하면, "동경"이라고 느낍니다.
20대 때는 함께 너무 오래 있어서 동경합니다는 감각을 이해하지 못했어요.
하지만 그녀와 함께 있는 가운데 그녀의 성격에 나카무라 에리코가 도움을 받거나, 바로잡아 주거나, 하루카가 있기 때문에 사랑받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좋은 영향을 받고 있었다는 것을 30대에 들어서면서부터 조금 스스로 의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어려운 거 알지만 하루카가처럼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돼 었어요.
이 마음은 "동경"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루카가 더 어리지만요 (웃음)
언젠가 아이돌들과 함께 무대에 서고 싶다
지금까지 하루카에 대해 들었는데, 이제부터는 아이마스 전체의 이야기를 들어 보고 싶네요.
먼저 아이머스의 매력이 어디라고 생각하세요?
나카무라 : 「정답이 없는 것」입니다.
아이마스에는 이래야 합니다는 게 별로 없는 것 같아요.
저는 아이마스의 아이돌들을 캐릭터라고 부르는 것이 조금 어색해서요.
아마도 캐릭터를 통하지 않고 한 사람으로 보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이 직장에 있는 사람을 캐릭터라고 부르지 않도록, 내 안에서 아이마스의 아이돌은 그런 느낌이죠.
비슷한 점이 있더라도 다들 개성이 달라서 그 개성을 한 마디로 다 말할 수 없는 점이 진짜 인간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렇기 때문에 이만큼 아이돌이 있는 가운데, 같은 아이돌이 있습니다고 해도 전원이 필요하고, 아이돌들의 새로운 면을 보았을 때, 「그렇지 않다」라고 부정하지 않고, 「그런 면도 있구나」라고 생각할 수 있는 것인가라고.
그게 되게 아늑하더라고요.'이래야 된다' 에서는 그것밖에 할 수 없게 되니까요.
15주년의 타이밍에 사카가미씨도 인터뷰 했습니다만, 『I Want』를 처음 들었을 때 「이건 하루카의 곡이 아니잖아」라고 생각했지만, 그것을 허락받는 것이 『아이마스』라는 것을 이야기하셨습니다.
아이마스 15주년 기념 개발 스탭 인터뷰 :
https://www.famitsu.com/news/202008/29204772.html
나카무라 : 그러게 말이에요.
아이돌이 그 곡을 어떻게 부르는 것인지, 그 곡이 아이돌을 나타내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처음 I Want를 들었을 때는 깜짝 놀랐지만 위화감은 없었어요.
그야말로 하루카라면 어떻게 부를까? 라는 생각을 한 느낌인가요?
나카무라 : 가히 그렇네요.
이어서 아이마스 시리즈의 특징으로 행사를 많이 개최해 온 것 같은데 특별히 인상에 남는 게 있나요?
나카무라 : 큰 이벤트도 작은 이벤트도 정말 많이 했습니다.
그렇지만, 이벤트의 크고 작다고 하는 것은, 그 때에 모여 주시는 인원수나 회장의 규모가 다른 것 뿐, 우리가 하는 것 자체는 변하지 않는다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10주년에 처음으로 돔에 섰을 때를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이라고 생각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만,
세이부 프린스 돔(※현재는 메트 라이프 돔)에서의 10th 라이브와 같을 정도, 시부야·파세라 그란데씨로 개최한 961 프로와 765 프로의 합동 릴리스 기념 이벤트도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때 처음 프로듀서님이 이벤트 분위기를 만든다는 재미도 무서움도 느꼈죠.
그 외에도 라디오 프로그램의 기록에서는 꽤 터무니없었구나(웃음).
게릴라 녹화 같은 것도 있었죠(웃음).
나카무라 : 초기에는 조명을 비추는 경험도 별로 없었기 때문에 눈부신 것이 싫어서 계속 우왕자왕 도망치고 있었습니다.
그랬더니, 나의 조명을 담당해 주고 있었던 것이, 그 날, 조명을 처음 맡고 있었던 여자치프에게 「좋으니까, 그 녀석을 쫓아라!」라고 몹시 혼나기도 했습니다.
나중에 그거 알고 '그랬구나! 미안해요'라고 얘기했던 거 기억나요.
그렇지만, 그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10주년 라이브 때에 조명 분들이 어떤 생각으로 회장을 만들고 있는지를 직접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때 무대에 있는 저와 다른 위치에 빨간 서스펜션 라이트를 켜주셨던 곡이 있었는데, 조명팀이 저를 마주보는 위치에 하루카가 보이도록 만들어 주셔서 '불빛에서 도망다니던 저와 달리 잘 성장했습니다요'라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10주년 라이브 의상 팀이 몹시 열심히 해준 것이 아직도 의상을 새로 만들어 줄 때의 교훈이 되기도 합니다.
그것은 어떤 것인가요?
나카무라 : 세이부 프린스 돔(당시)은 지금까지의 라이브 회장에 비해 조금 고지에 있기 때문에, 기압의 변화로 몸이 붓는 것입니다.
그런 일은 과거에 한 번도 없었기 때문에 아무 생각 없이 전날 리허설 때 의상을 입으려고 했더니 전혀 들어가지 않고 전부 다시 꿰매 주셨습니다.
리허설과 공연 1일째는 그렇게 극복해낼 수 있었지만, 공연 1일째에 즐겁고 허슬한 것과, 서서히 몸이 기압의 변화에 익숙해진 듯하여, 2일째에는 반대로 의상이 헐렁해져 버렸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2일째의 실전 직전에 의상을 채워주시는 경우가 있었기 때문에, 그 이후의 라이브에서는 의상의 사이즈 변경을 쉽게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비행기로의 이동 시간이 타이트하면 몸의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도 어렵고, 매우 도움이 됩니다.
10주년 라이브 1일차 : https://www.famitsu.com/news/201507/19083778.html
10주년 라이브 2일자 : https://www.famitsu.com/news/201507/20083803.html
그런 것도 포함해 모든 것이 다 정말 멋진 추억이라는 거죠.
나카무라 : 그렇습니다.
아마 「이 이벤트에 대해 이야기해 주세요」라고 지정을 받으면, 끝없이 이야기하고 있을 수 있습니다.
그 마음 굉장히 알겠습니다.저도 팬(프로듀서)으로 1등을 고르세요라고 하면 곤란하거든요
나카무라 : 고맙습니다! 기뻐요.
이 15주년이라고 하는 지금의 타이밍에 「1등을 선택해 주세요」라고 묻는다면, 저는 15주년으로 모두 서는 무대가 제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직 어떤 것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기대가 됩니다.
기대되네요.아
까도 조금 이야기 해 주셨는데, 지금 이야기 할 수 있는 비화 같은 것은 있습니까?
나카무라가 : 너무 많이 있습니다만, 역시 자기 이야기가 좋겠네요.
그래요(웃음).
나카무라 : 다른 사람 이야기는 마음대로 폭로할 수는 없겠네요(웃음).
그럼 고비의 타이밍에 이야기를 듣고 계시기 때문에 5년 전 10주년에 대한 것으로 해드릴게요.
이 이야기는 전에도 한 적이 있습니다만, 10주년 1년 정도 전부터 「돔」이라고 말하지 않도록 부탁 받고 있었습니다.
대대적으로 「나카무라씨는 당일까지「돔」이라고 말하지 않습니다」라고 선언해 주셨으므로, 모두도 팔로우 해 주고, 저도 그것을 즐기고 있었습니다만, 실은 처음에 돔이라고 말하지 않도록 들었을 때는 안절부절못했습니다(웃음).
역시, 저도 「드디어 돔에 세울 수 있습니다!」라고 말하고 싶었습니다.
라디오나 이벤트에서도 10주년 라이브 공지 등으로 고생하셨죠.
나카무라 : 10th 라이브의 당일에 「드디어 말할 수 있구나!」라고 하는 기분이 피크가 되려면 그만큼의 기간이 필요했습니다고 느껴, 대단히 감사했습니다.
정말 영혼 같은 외침이었어요.
나카무라 : 리허설 등에서 돔이라고 말하지 않도록 부탁한 분의 지시를 제대로 들을 수 있었던 것은 하루카라는 존재가 있어 주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이게 아이마스를 떠나 저 개인의 일이었다면 중요한 사람의 지시라도 듣지 못했을 수 있습니다요.(웃음)
참고로 리허설에서도 돔이라고 하지 않았나요?
나카무라 : 네.
리허설에서는 대신에 「계기의 대사 하겠습니다」라고 하는 느낌으로 하고, 실전까지는 절대로 말하지 않도록 하고 있었습니다.
처음엔 왜 말 안하게 해줘!라고 생각했지만 점점 저도 절대 말 안 하겠다며 고집을 부리게 되더군요.
그런 하루카의 존재가 저를 많이 도와주고요.
하루카 덕분에, "돔"이라는 말을 할 수 있을지는 정말로 사소한 일로, 여기서 모두와 라이브를 할 수 있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되었습니다.
그야말로, 함께 있습니다 주고 있는 동료들이, 일부러"돔"이라고 잔뜩 말하거나, 나에게 비슷한 말을 하게 하려고 하거나, 능숙하게 가스 빼기를 해 주고 있었습니다.
지금도 선명히 기억하고 있는 것이, 라이브 당일에 회장으로 향하는 버스 안에서 「오늘이야말로「그 말」을 말하는 거죠?」라고 765 프로의 멤버가 이야기하고 있을 때, 댐 근처를 지나, 시모다씨(후타미·마미역의 시모다 마미씨)가 「사카리코씨, 그거 뭐예요?」라고 질문하고, 내가 「댐입니다. 댐!」이라고 대답합니다고 하는 교환이 있었습니다(웃음).
그 때에 시모다씨가 무엇 때문에 그런 일을 해 주었는지는 곧바로 이해할 수 있었고, 그것을 들은 여러분도 웃어 주어서, 정말로 동료에게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고 느꼈습니다.
굉장히 동료들과의 유대감을 느끼는 에피소드죠.
조금 이야기가 바뀌지만 아이마스 시리즈는 다양한 악곡도 매력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만, 마음에 드는 곡이 있습니까?
나카무라 : 어려운 질문이네요.
사전에 질문을 받았을 때부터 복잡하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만, 답이 나오지 않은 채예요.
하루카를 위해 만들어주고 있는 곡은 모두 똑같이 소중합니다.
하지만 그것과는 별도로 커버곡을 부를 수 있는 것도 굉장히 행복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세계에서도 어떤 아티스트를 위해 만들어진 악곡을 다른 아티스트가 커버하는 것처럼 하루카를 위해 만들어진 악곡을 아이마스의 다른 아이머스가 부르거나 반대로 다른 아이돌의 곡을 하루카가 부르는 것은 보통이잖아요.
하지만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세계에서 탄생한 악곡을 아이마스의 아이돌들이 커버하는 것은 신기한 일인 것 같아요.
본래 어울리지 않는 세상이 이어졌다고 할까요, 하루카가 우리 세계의 곡을 커버함으로써 "하루카가 여기 있구나"라고 느꼈습니다.
실은 MR(※DMM VR THEATER)에서 행해진「THE IDOLM@STERMRST@GE!! MUSIC♪GROOVE☆」의 일)에서 하루카를 만났을 때 데자뷰와 같은 느낌이었어요.
당시는 그게 뭔지 몰랐지만, 「겨우 만날 수 있었다」, 「어울릴 수 있었다」라고 하는 감각은, 커버곡을 들었을 때와 굉장히 가깝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번 15주년의 타이밍에 MA4(※CD시리즈『THE IDOLM@STER MASTER ARTIST 4』)를 발매함에 있어서, 다시한번 실감했습니다.
이 감각은 하루카가 어느 한 세계 곡만 불렀다면 느끼지 못했을 거예요.
하루카가 자기 자신을 위해 만들어진 악곡을 부르면서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세계의 곡을 커버하기 때문에 어느 쪽도 허구가 아닌 것처럼 느껴지는 것 같아요.
그 두 세계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 커버곡이라면 15년 만에 처음으로 납득이 갔습니다.
하루카가 눈앞에 있다 MR : https://www.famitsu.com/news/201804/30156673.html
하기와라 유키호 결의 표명!? : https://www.famitsu.com/news/201809/15164220.html
차원을 넘어 아이돌을 만나는 날 : https://www.famitsu.com/news/201810/08165517.html
MR의 화제가 나왔습니다만, 얼마 전 SHOWROOM에서 전달된 호시이 미키의 생방송은 보셨습니까?
나카무라 : 굉장했어요.
완전 감동이었어요.
저는 그 감정을 하세가와씨(호시이 미키역의 하세가와 아키코씨)에게 전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만, 하세가와씨가「미키에게 전해 두겠습니다」라고 말해 주었습니다.
호시이 미키 쇼룸에서 노래와 춤을 춘다 : https://www.famitsu.com/news/202007/11202043.html
사치스러운 이야기를 하면 다른 아이돌들의 전달도 기대되죠?
나카무라 : 사치라는 걸 알면서도 역시 바라버립니다.
그럼, 이 흐름으로 하고 싶은 것도 있으면 가르쳐 주세요.
나카무라 : 누가 기뻐해줄지는 잘 모르겠지만, 저는 하루카와 함께 무대에 서서 손을 잡고 싶습니다.
물론 하루카를 보고 싶다는 사람으로서는 내가 갑자기 나오면 놀랄 거라는 것은 알고 있지만, 뭔가 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예를 들어 라이브의 마지막에 「감사합니다」라고 말할 때에, 모두가 자신이 담당하고 있는 아이돌과 손을 잡으면 좋을텐데라고 몹시 생각합니다.
여러 가지로 힘든 생각을 말씀해주셨습니다만, 슬슬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나카무라 씨에게 아이마스란 어떤 존재일까요?
나카무라 : 작년, 반다이 남코 엔터테인먼트 페스티벌 때에 「반다이 남코 엔터테인먼트란?」이라는 질문을 받고, 조금 장난스럽게 「수입원」이라고 대답했습니다(웃음).
-- (웃음)
나카무라 : 물론 그 측면도 제로가 아니기 때문에, 저는 그렇게 대답해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즉, 없으면 죽어 버린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군요.
아이마스가 없었다면 성우가 될 수 없었을 것입니다.
좀 개인적인 이야기가 되어 버립니다만, 「성우가 되지 않았다면 무엇이 되었을까요?」라고 인터뷰에서 질문받았을 때, 제가 대답하는 것은「죽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입니다.
성우가 되든지 죽든지 그 중 하나밖에 없었다고 아직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제가 계속 성우로 있을 수 있는 것은 아이마스가 있기 때문이죠.
저에게는 성우의 시작이기도 해서, 『아이마스』가 있었기 때문에, 작품을 넘어 다양한 세계에 나카무라 에리코로서 살아갈 수 있었던 거에요.
어떻게보면사는의미라고할까요?살만한가치라고할까요?용서라고할까요?거기 있어도 좋다고 용서받고 있단 말인가요?그래서 저에게 있습니다서 아이마스란 저를 용서해주시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전국의 프로듀서들에게 메시지를 부탁드립니다.
나카무라 : 이것도 어렵죠?프로듀서님이 없어지면 아이마스 자체가 끝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 질문을 해 주시는 것은 굉장히 행복할 것 같아요.
그래서 언제까지나 아이마스가 계속되기를 바라고 있고, 그렇게 할 수 있도록 노력은 할 테니 앞으로도 우리의 메시지를 전할 상대로 당신을 만났으면 좋겠습니다.